박유명

박유명

[ 朴惟明 ]

요약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1623년 인조반정 때 이귀와 함께 참여하였다. 그 공으로 정사공신 3등에 오르고 상원군에 봉해졌다. 이후 서산군수를 거쳐 당상선전관·오위장 등을 역임하였다.
출생-사망 1582 ~ 1640

본관은 상주(尙州)이고, 자는 형부(炯夫)이다. 찰방을 지낸 치관(致寬)의 아들이다. 1620년(광해군 12) 무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훈련원첨정(訓鍊院僉正)·만포첨사(滿浦僉使) 등을 지냈다. 1623년 광해군의 폭정에 항거해 인조반정이 일어났다. 이때 그는 덕원부사(德源府使)로 있었는데, 평산부사(平山府使) 이귀(李貴)와 함께 반정에 참여하였다.

이 공으로 정사공신(靖社功臣) 3등에 오르고 상원군(商原君)에 봉해졌다. 이어 서산군수를 거쳐 당상선전관(堂上宣傳官)·오위장(五衛將) 등을 역임하였다. 1628년(인조 6) 가선대부(嘉善大夫)로 가자(加資)되었다. 사후에 공조판서에 추증되었다. 한편 그의 초상화가 2006년 보물 제1489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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