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웅신도비

이만웅신도비

[ 李萬雄神道碑 ]

요약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이만웅의 신도비이다.
이만웅 신도비

이만웅 신도비

신도비는 1698년(숙종 24)에 건립하였으며, 총높이 296㎝·폭 76.5㎝·두께 37.5㎝의 규모로서 비좌와 비신·옥개석을 갖추고 있다. 비좌는 안상문과 복련문을 화려하게 조각해놓았으며, 흰 대리석으로 만든 비신 앞면에 비문이 새겨져 있다. 비문은 우암 송시열이 짓고 김창협(金昌協)이 글씨를 썼으며, 아들 징하(徵夏)가 전액을 썼다. 주변 명소로는 지평리3층석탑·김병호고가·수곡서원·세심정 등이 있다.
  
이만웅(1620~1661)은 자 심보(心甫), 호 몽탄(夢灘),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한양에서 태어나 서종면 수입리에서 자랐으며 중추부사를 지낸 행건(行健)의 아들이다. 1639년(인조 17)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참봉을 지냈으며 1650년(효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통정대부에 올라 병마수군절도사와 황해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세상을 떠난 뒤 이조판서로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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