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 포룸

두가 포룸

요약 튀니지의 로마 유적지인 두가에 있는 포룸.
두가

두가

원어명 Forum de Dougga

두가 시내의 서쪽 끝에 위치한다. 포룸은 로마시대에 모든 도시마다 있던 공공광장으로, 각종 공식적인 행사나 공공 회합이 열렸다. 서기 14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37년에 완공되었다. 크기는 길이가 38.5m, 너비가 24m로 직사각형을 이룬다.

포룸의 삼면은 붉은 대리석으로 된 주랑 현관으로 둘러싸여 있다. 6세기경 포룸과 캐피톨(주피터 신전), 새턴 신전은 주위에 새로 건설된 두 개의 탑과 함께 비잔틴의 요새로 사용되었다. 두 개의 탑은 포룸 등의 건물에서 빼낸 석재로 지어졌다.

포룸은 원래 35개의 대리석 기둥으로 둘러싸여 있었지만 현재 남아 있는 기둥은 그리 많지 않다. 포룸의 앞은 '바람의 광장'이라 불리는 넓은 공터이며 포룸 입구 바로 옆에는 주피터 신전이 자리하고 있다. 바람의 광장은 거대한 나침반처럼 포장되어 있고 12개의 바람 이름이 적혀 있다. 포룸에서 동쪽으로 약 300m 뒤에는 카엘레스티스 신전(Temple of Caelestis)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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