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오벨리스크

미완성 오벨리스크

[ Unfinished Obelisk ]

요약 이집트 아스완주(州) 아스완에 있는 오벨리스크.

하트셉수트 여왕을 위해 화강암을 자르다 균열이 생겨 중단된 것으로 누운 채로 방치되어 있다. 아스완 시가의 남동부는 나일강의 급류 지점으로, 고대부터 화강암 채석장으로 유명했으며, 부근에 흩어져 있는 채석장에서 화강암을 잘라 멀리 기자까지 운반해서 피라미드나 신전의 석재로 사용했다.

당시 오벨리스크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데, 돌에 틈을 만들어 나무 쐬기를 박은 다음 물을 부어서 팽창력으로 잘랐다고 한다. 길이는 41m, 무게 1,267t으로 만약 완성되었다면 규모 면에서 현존하는 가장 큰 오벨리스크가 되었을 것이다.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는 현재 이집트에 남아 있는 개수보다 해외로 유출된 개수가 더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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