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티니미술관

세간티니미술관

[ Museo Segantini ]

요약 스위스 그라우뷘덴주(州) 장크트모리츠에 있는 미술관.

이탈리아 화가 조반니 세간티니(Giovanni Segantini)를 기념하기 위해 1908년 설립했다. 세간티니는 어린 시절 고아가 되어 방랑하며 인간애를 갈구하던 중 알프스 고원의 한 처녀에게서 성모마리아의 환영(幻影)을 본 후 그녀와 결혼하였다. 이후 일생을 알프스의 화가로 시종하였으며, 생애의 마지막 5년을 엥가딘(Engadin)에서 보내며 이곳의 목가적인 풍경을 화폭에 담다가 41세에 요절했다.

미술관 건물은 돌을 이용해 만든 돔 양식의 건물에 둥근 모양의 창문이 매우 독특하여 장크트모리츠에 있는 다른 건물들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스위스의 산악풍경을 소재로 인간과 자연의 깨끗한 조화를 그린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미완성작인 3부작의 '생성, 존재, 소멸'이 대표적 소장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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