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박물관

요약 독일 뮌헨에 있는 BMW(Bayerische Motoren Werke)사의 박물관.

BMW 박물관 내부

1916년 바이에른의 비행기 제조 회사로 출발한 BMW(Bayerische Motoren Werke) 최초의 모델부터 이 회사가 생산하는 비행기의 엔진에 이르기까지 100대 이상을 전시하고 있으며, 기관 및 엔진의 모양과 성능의 비교 등을 통해 기술 발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자동차 각 부품의 역할을 색깔별로 구분해 알기 쉽게 전시한 BMW 750iL의 절개 모델과 수소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에너지 원으로 거듭 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물이 인상적이다.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통로를 통해 올라가면서 각 층에서 만나게 되는 5개의 플랫폼에서 소장품을 감상하고 여러 전시물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또한 영상실에서는 26편의 자동차 역사 및 세계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물 및 영상물의 설명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로 오디오 청취가 가능하다. 자동차의 엔진 모양을 본따서 만들어진 박물관은 신축 공사를 하여 올림픽 공원 맞은편에서 올림픽 타워 옆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