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안 연산호 군락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

[ Population of Soft Corals Along the Coast of Jeju , 濟州沿岸 軟珊瑚 群落 ]

요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연산호 군락지. 2004년 12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천연기념물
지정일 2004년 12월 13일
소장 해역부
관리단체 제주특별자치도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대포코지 2499-1 외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분포학

2004년 12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남쪽 끝 서귀포시의 연안지역에 있는 연산호 군락지로, 서귀포 해역 70,410,688㎡ 및 송악산 해역 22,229,461㎡ 두 지역이 보호된다.

이들 연산호 군락지에는 돌산호류, 각산호류, 해양류 등의 다양한 산호류가 다양한 형상으로 어울려 서식한다. 한국산 산호충류 132종 중 92종이 이곳에 서식하며, 이 중 66종은 제주 해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종이다. 서귀포 해역은 범섬, 문섬, 새섬, 숲섬, 지귀도 5섬이 자연방파제를 이루어 그 사이에 연산호류와 함께 다양한 산호충류가 암반 위에 화려한 군락을 이룬다. 송악산 해역은 대정읍 쪽 구역 수심 3미터에서부터 18미터 되는 곳까지 형성된 직벽암반에 연산호류가 꽃동네를 이룬다. 유연한 줄기구조를 갖춘 무척추 동물 연산호는 그 색깔이 화려해 '바다의 꽃'이라 불린다. 모양은 맨드라미와 비슷하며, 수축·이완상태에 따라 크기에 변화가 심하다. 제주연안의 연산호 군락지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연산호들이 자생하여 학술적으로 매우 가치가 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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