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석

박광석

[ 朴光錫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여러 벼슬을 거쳐 1809년 남포현감으로 나가 선정을 베풀었다. 문집인 《노포문집》이 있다.
출생-사망 1764 ~ 1845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중익(仲翼)이고 호는 노포(老圃)이다. 대구에서 태어났다. 1795년(정조 19)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전적·사헌부감찰 등을 거쳐 1809년(순조 9) 외직인 남포현감(藍浦縣監)으로 부임하였다. 이때 선세(船稅)가 무거워 백성들의 살림이 어려움을 보고는 조정에 보고하여 이를 시정하게 하였다.

다시 내직으로 돌아와 부교리·동부승지·호조참의 등을 지냈다. 이어 외직인 안변부사(安邊府使)로 나갔는데, 이때에도 선정을 베풀어 칭송을 받았다. 뒤에 한성부우윤·오위도총부부총관·경연특진관(經筵特進官) 등을 역임하였다. 1819년(순조 19)에는 소를 올려 황사영백서사건(黃嗣永帛書事件) 때 관작이 추탈된 채제공(蔡濟恭)의 신원을 요청하였다. 문집인 《노포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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