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선

목성선

[ 睦性善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1625년 검열로 있을 때 인성군 공의 무죄를 주장하는 소를 올렸다가 대간의 탄핵을 받았다. 집의·교리·우승지·동부승지·좌승지 등을 역임하였으며, 죽산현감과 전라감사로 재직하면서 많은 치적을 쌓았다.
출생-사망 1597 ~ 1647

본관은 사천(泗川)이며, 자는 성지(性之), 호는 병산(甁山)이다. 도승지 장흠(長欽)의 아들이다. 1624년(인조 2)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검열(檢閱)로 있었는데, 이괄의 난 때 모함을 받고 유배된 선조의 일곱째 아들 인성군(仁城君) 공(珙)의 무죄를 주장하는 소를 올렸다가 대간의 탄핵을 받았다.

더구나 1628년 유효립(柳孝立)이 대북(大北)의 잔당을 규합하고 인성군을 왕으로 추대한 모반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다. 결국 외직인 죽산현감으로 부임하여 치적을 쌓았다가 다시 중앙정계로 돌아와 집의(執義)·교리·우승지·동부승지·좌승지 등을 역임하였다. 1647년(인조 25) 전라감사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으며, 이어 대사간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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