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진

김충진

[ 金忠鎭 ]

요약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소작농 출신으로, 동북항일연군의 패장이 되어 안투현 노진창 대사하에서 전투를 벌여 일본군을 섬멸하였다.
출생-사망 1910 ~ 1939

함경북도 경성(鏡城)에서 태어났다. 소작농의 아들로, 1926년 만주 연길현(延吉縣) 태암촌으로 이주하여 소작농을 하였다. 1931년 동만주 지역의 추수와 보릿고개 때 지주에 대항하여 투쟁하였다.
 
1932년 연길현 유격구인 8구로 가서 대원이 되어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고, 1936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으며, 그 후 동북항일연군(東北抗日聯軍)의 패장(牌將)이 되었다. 1937년 안투현(安圖縣) 노진창 대사하에서 전투를 벌여 일본군을 섬멸하였다. 1939년 연길현 천보산(天寶山)의 철광산을 점령하였으나, 일본군의 추격을 받고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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