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운

한덕운

[ 韓德運 ]

요약 신유박해 당시의 천주교 순교자이다.

충청도 홍주 출신이며 세례명은 토마스이다. 처음 천주교를 접한 것은 1790년 윤지충을 통해서 교리를 배웠다. 윤지충이 신해년(辛亥年) 박해로 순교하자 신앙 생활을 위해 고향을 떠나 경기도 광주로 이주하였다.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가 일어나자 서울로 상경하여 순교자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루었다. 이런 사실이 발각되어 체포되었고, 남한산성으로 압송되어 1802년 1월 30일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당시 그의 나이 50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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