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온공주

덕온공주

[ 德溫公主 ]

요약 조선 제23대 왕 순조의 셋째 딸이다. 16세에 남녕위 윤의선과 결혼하였다가 23세에 죽었다. 묘소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에 있다. 덕온공주가 입었던 당의·의복·유물이 각각 국가민속문화재 제1호·제211호·제212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생-사망 1822.6.10 ~ 1844.5.24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어머니는 순원왕후(純元王后) 김씨이다. 위로 명온공주(明溫公主)와 복온공주(福溫公主)의 두 언니가 있다. 그러나 명온공주 위로 또 한 명의 언니가 있었는데 아기 때 죽었다고 한다. 따라서 덕온공주가 공식적으로는 순조의 셋째 딸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는 넷째 딸이라고도 할 수 있다. 16세에 남녕위(南寧尉) 윤의선(尹宜善)과 결혼하였다. 1844년(헌종 10) 5월 24일은 헌종의 간택일이었는데, 둘째아기를 배어 무거운 몸으로 경사에 참석하였다가 급체를 하는 바람에 죽었다.

묘소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에 있다. 덕온공주가 입었던 당의·의복·유물이 각각 국가민속문화재 제1호·제211호·제212호로 지정되어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유물들은 손녀인 윤백영(尹佰榮)이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당시 왕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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