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베시마 나오시게

나베시마 나오시게

[ Nabeshima Naoshige , 鍋島直茂(과도직무) ]

요약 일본의 무장으로 1592년 임진왜란 때와 1597년 정유재란 때 각각 제2진과 제4진으로 조선을 침략하였다. 1608년에는 사가성을 수축하여 히젠국 나베시마번의 기초를 닦았다.
원어명 なべしま なおしげ
출생-사망 1536 ~ 1618

히젠[肥前]의 사가성[佐賀城]의 성주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와 함께 제2진으로 조선을 침입하였다. 함경도로 진격하여 조선의 왕자인 임해군(臨海君)과 순화군(順和君)을 사로잡는 등 기세를 떨쳤으나 그해 의병장 정문부(鄭文孚)에게 패하여 퇴각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도 제4진으로 조선에 침입하여 경상도 함양(咸陽)의 황석산성(黃石山城) 전투에 참여하였다.

일본으로 돌아간 뒤 1600년의 세키가하라[關ケ原] 전투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편을 들었다. 1608년에는 사가성을 수축하여 히젠국 나베시마번의 기초를 닦았다. 그는 2번의 조선 침략에서 이삼평(李參平) 등 많은 조선의 도공(陶工)들을 납치하여 아리타[有田]를 도자기의 명산지로 만들었다.

참조항목

, , , , , ,

카테고리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