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악
[ 金岳 ]
- 요약
신라 말과 고려 초에 활동한 관리이다. 신라 경명왕 때 2차례 당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다. 이후 후백제에서 관료로 활동하다가 다시 고려에 포로로 잡혀 고려에서 관직생활을 하였다.
출생-사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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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악(金渥)·김악(金樂)이라고도 쓴다. 923년(신라 경명왕 7)과 924년 각각 창부(倉部)의 시랑(侍郎)으로 후당(後唐)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이로 인하여 후당의 임금으로부터 조의대부시위위경(朝議大夫試衛尉卿)에 제수되었다.
또한 930년(고려 태조 13) 후백제와 고려가 싸울 때 다시 고려군의 포로가 되어 왕건(王建)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 왕건의 신임을 받아 원봉성학사(元鳳省學士)에 임명되었으며, 943년 왕건이 죽을 때 그의 유조(遺詔)를 받아 적었다. 953년(광종 4)에 태상(太相)의 관등으로 수병부령(守兵部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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