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련

김신련

[ 金臣璉 ]

요약 고려 전기의 관인이다. 1135년 묘청이 서경에서 난을 일으키자, 권지합문지후로서 전군병마관이 되어 서경을 쳐서 함락시키고 난을 평정하였다.
출생-사망 1083 ~ 1161

본관은 중화(中和)이다. 음서로 금주판관(金州判官)으로 부임하였다. 부임지에서 농업과 누에치기 등을 장려하고 요역을 줄여 백성의 부담을 덜었다. 인종 때는 개성부 유수 등을 거쳐 권지합문지후(權知閤門祗候)가 되었다. 1135년(인종 13) 묘청(妙淸)이 서경(西京)에서 난을 일으키자, 그는 전군병마관이 되어 이영장(李永章) 등과 함께 서경을 쳐서 함락시키고 난을 평정하였다.

난을 평정한 공으로 전중내급사(殿中內給事)로 승진하였다. 1138년에는 형부원외랑(刑部員外郎)으로 사신이 되어 금나라에 다녀왔다. 다시 상주목사(尙州牧使)를 거쳐 조산대부(朝散大夫) 상서우승(尙書右承)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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