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술종

김술종

[ 金述宗 ]

요약 신라 진덕여왕 때의 대신이다. 진골 출신으로 남산 오지암에서 알천공·임종공·호림공·염장공·유신공과 함께 화백회의에 참가하였다.
출생-사망 ? ~ ?

진골 출신으로 진덕여왕 때 대등(大等)의 관직에 있었다. 《삼국유사 三國遺事》에 의하면 그는 알천공(閼川公)·임종공(林宗公)·호림공(虎林公)·염장공(廉長公)·유신공(庾信公)과 함께 신라의 4영지(四靈地)의 하나인 남산 오지암(亐知巖)에서 열린 화백회의에 참석하였다고 한다.

또한 삭주도독(朔州都督)이 되어 임지로 부임할 때 죽지령(竹旨嶺)에서 길을 닦는 거사(居士)를 만났는데, 임지에 부임한 지 한 달이 되었을 때 그 거사가 꿈에 나타났다. 그 날 이후 그의 아내가 태기가 있어 아기를 낳자 이름을 죽지(竹旨)라 지었다. 죽지는 김유신과 함께 삼국을 통일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향가 《모죽지랑가 慕竹旨郞歌》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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