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통

김통

[ 金統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두 차례나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영릉의 제사를 잘못 모셨다하여 면직된 뒤로는 벼슬살이의 뜻을 버리고 자연에 묻혀 살았다.
출생-사망 1408 ~ 1454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함흥소윤 김호지(金好智)의 아들이다. 1435년(세종 17) 식년문시에 입격하여 생원이 되고, 이어서 집현전정자가 되었다. 그 뒤 승문원저작·성균관박사를 거쳐 형조자랑에 올랐다. 1447년 중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부교리가 되었고, 뒤이어 사간원정언·성균관직강을 지냈다.

1451년(문종 1)에는 예조정랑이 되었으나 영릉(英陵)의 소상(小祥) 제사를 소홀히 하였다는 죄로 탄핵을 받아 면직되었다. 그 뒤 벼슬살이의 뜻을 버리고 평양 부근으로 낙향하여 자연을 벗 삼아 즐기며 여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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