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지수

자외선지수

[ 紫外線指數 ]

요약 자외선지수는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南中時刻)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B(UV-B)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으로,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를 제공하고, 야외에서 일하거나 운동하거나 놀 때 우리가 어느 정도로 주의해야 하는지의 정도를 제시한다.

태양빛은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으로 구성된다. 이중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등 이로운 역할을 하는 동시에 피부노화·피부암·건조·피부염·잔주름·기미·주근깨 등을 생기게도 한다.

자외선(Ultraviolet:UV)은 파장길이에 따라 A, B, C의 3가지로 나뉘는데, 이중 UV-C는 오존층에서 차단되고, UV-A와 UV-B가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성층권 오존량과 구름은 지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까닭에 영국에서는 1993년부터 자외선 예보를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 기상청은 일기의 변화와 성층권 오존량의 변화를 고려하여 1998년 9월 1일부터 자외선지수를 인터넷홈페이지(http://www.kma.go.kr)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자외선지수는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南中時刻)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B(UV-B)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으로,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를 제공하고, 야외에서 일하거나 운동하거나 놀 때 우리가 어느 정도로 주의해야 하는지의 정도를 제시한다. 즉, 자외선지수는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로, 자외선지수는 0에서 9까지 10등급으로 구분되는데, 0은 과다 노출때 위험이 매우 낮음을 나타내고, 9 이상은 과대 노출때 매우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7 이상이면 보통 피부의 사람이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홍반 현상이 일어난다.

자외선지수는 '매우낮음(0.0∼2.9) - 낮음(3.0∼4.9) - 보통(5.0∼6.9) - 강함(7.0∼8.9) - 매우강함(9.0 이상)' 등 5단계로 분류된다. 자외선지수가 매우강함(9.0 이상)으로 예보된 날은 햇볕에 20분 이상, 자외선지수가 강함(7.0∼8.9)일 때는 햇볕에 30분 이상 각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피부가 손상돼 붉게 변하는 것)이 생길 우려가 높으므로 가급적 바깥 활동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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