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김정식

[ 金貞植 ]

요약 한말의 독립 운동가이자 청년 운동가이다. 일본의 무교회주의 신앙을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데 큰 구실을 하였다.
출생-사망 1862 ~ 1937

본관은 청풍(淸風)이며, 호는 삼성(三醒)이다. 황해도 해주(海州)에서 태어났다. 대한제국 때 관계에 진출하여 경무관(警務官)이 되었다. 독립협회사건에 연루하여, 정치범으로서 많은 개화파 인사들과 함께 한성감옥에 투옥되었는데, 옥중에서 심령의 변화를 입어 기독교인이 되었다. 3년간의 옥살이 끝에 1904년 3월 석방되어 옥중 동지들과 함께 연동교회에 입교하는 한편, 황성기독교청년회에 가입하고, 초대 한인 총무가 되었다. 1906년 8월에는 일본 동경에 파송되어 동경조선기독교청년회를 창설하고, 초대 총무가 되었다. 일본의 무교회주의운동가인 우치무라칸조(內村鑑三)와도 교분이 두터워 무교회주의(無敎會主義) 신앙을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데 큰 구실을 하였다. 1914년 귀국하여 YMCA운동을 계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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