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병수

[ 金炳秀 ]

요약 조선 말기의 문신이다. 여러 벼슬을 거쳐 이조참의가 되었으나 바로 파직되었다. 이듬해 좌부승지에 오른 뒤 이조참의·대사간이 되었다. 그후 징계를 받고 쉬다가 1900년 징계에서 풀려나 비서원승·봉상사제조를 거쳐 궁내부특진관에 이르렀다.
출생-사망 1847 ~ ?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성민(聖民)이다. 1878년(고종 1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80년 규장각대교(奎章閣待敎)에 제수된 것을 비롯하여 시강원사서(侍講院司書)·대사성(大司成) 등을 역임하였다. 1888년에는 이조참의가 되었으나 태묘(太廟)에 지내는 납향대제(臘享大祭)의 천조관(薦俎官)을 살피지 않고 임명했다는 이유 등으로 바로 파직되었다. 이듬해 좌부승지에 올라 1891년 이조참의를 거쳐 다음해 대사간이 되었다. 그후 징계를 당하여 벼슬길에 오르지 못하다가 1901년 비서원승(秘書院丞)에 임명되고, 1906년 봉상사제조(奉常司提調), 1907년 궁내부특진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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