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알

김무알

[ 金武謁 ]

요약 신라 눌지왕 때 관원이다. 눌지왕의 아우 보해가 고구려에 볼모로 갈 때 보좌관이 되어 함께 갔다. 그러나 장수왕이 억류하여 신라에 돌아오지 못하였다.
출생-사망 ? ~ ?

《삼국유사 三國遺事》에 따르면, 419년(눌지왕 3) 고구려 장수왕이 사신을 보내 말하기를 ‘우리 임금이 대왕의 아우 보해(寶海)가 지혜와 재주의 뛰어남을 듣고, 서로 가깝게 지내기를 원하여 소신을 보내어 간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니, 왕은 그 말에 따라 두 나라가 화친하려는 의미로 보해를 보내었는데, 그때 보좌관이 되어 함께 갔다. 그러나 장수왕은 이들을 억류하고 돌려보내지 아니하였다. 후에 보해가 김제상(金堤上)을 따라 돌아왔을 때 함께 왔다는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계속 고구려에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삼국사기 三國史記》에는 이들이 고구려에 간 시기가 412년(실성왕 11)으로 되어 있고, 보해는 복호(卜好)로, 김제상은 박제상(朴堤上)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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