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극검

김극검

[ 金克儉 ]

요약 고려 전기의 관인이다. 음서로 벼슬을 시작하여 안동부사·감찰어사·상서좌복야 등을 거쳐 수사공을 지낸 후 치사하였다. 학문은 깊지 않았으나 공사가 분명하고 직무에 근실하였으며 과단성 있게 일을 처리한다는 평을 받았다.
출생-사망 ? ~ 1139

본관은 영광(靈光), 자는 백의(伯儀), 시호는 기열(祁烈)이다. 평장사 행경(行瓊)의 손자이다. 음서로 관직에 나아가 숙종 때 안동부사(安東府使)에 임명되었다가 내직으로 들어가 감찰어사로 승진하였다. 1135년(인종 13)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에 제수되고, 다음해 수사공(守司空)을 지낸 후 치사(致仕)하였다. 학문은 깊지 않았으나 공사가 분명하고 직무에 근실하여 태만하지 않았다. 공직을 수행하면서 과단성 있게 일을 처리한다는 평을 받았으나, 벼슬이 높아져서는 자리를 지킬 뿐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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