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룩스네

알룩스네

요약 라트비아 북동부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 2009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110개의 자치 도시(novadi)중 하나로 분류되었다.
원어명 Alūksne
위치 라트비아 알룩스네주
면적(㎢) 14.2
인구(명) 9,435(2004년)

라트비아 북동부 고지대, 알룩스네(Alūksne) 호숫가에 위치한다. 및 국경 근처로, 이들 국가로 통하는 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이어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시다. 알룩스네라는 이름은 숲 속의 샘이라는 라트갈레어 '올룩스나(olūksna)'에서 나온 말이다.

호수와 강이 많고 숲이 우거진 곳으로 일찍부터 사람이 거주했다. 원래는 핀어를 쓰는 부족들이 살던 지방으로 라트갈레(Latgale) 사람들이 이주해온 것은 8세기부터 12세기 사이이다. 1284년 올리스타(Olysta), 알리스트(Alyst), 볼리스트(Volyst) 등의 이름으로 러시아의 공식 기록에 등장한다. 1342년 리보니아 기사단(검우기사수도회)이 라트갈레인들을 점령한 뒤 근처에 마리엔부르크(Marienburg)라는 성을 세우고 지역을 지배했다. 때문에 근처에 있던 도시도 같은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지금도 독일인들은 이곳을 마리엔부르크라고 부른다.

1903년 굴벤(Gulbene)-발카(Valka) 간 철도가 건설되면서 도시가 급속히 성장했으며 알룩스네 주(州)의 주도가 되었다. 주민들은 주로 무역과 서비스업에 종사한다.

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