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완
[ 金容完 ]
- 요약
한국의 기업가이다. 민족자본 육성과 산업부흥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 출생-사망 | 1904 ~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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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광산(光山)이며, 호는 동은(東隱)이다.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났다. 중앙중학교를 거쳐 1929년 일본 히로시마고등사범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삼수사(현 삼양사)에 입사하였다. 1938년 경성방직에 지배인으로 취임하여 상무이사를 거쳐 1970년까지 사장을 지냈다. 1947년 조선방직협회를 창립하고, 이듬해 조선상공인협회 부회장이 되었다. 1961년 한국경제인협의회의 창립회원이 되고, 1964년 이래 6차례 회장을 지냈다. 1980년부터는 국토통일원 고문과 국정자문위원·대한적십자사 조직위원을 지냈다.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금탑산업훈장·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고, 일본과 프랑스 등 외국의 훈장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