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

강순

[ 姜舜 ]

요약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만주로 건너가 만주공산청년동맹·한국민족혁명당 등에 가입하였으며,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이 되었다. 광복 후에는 좌우합작운동에 힘썼고, 남조선과도입법의원 관선의원에 선임되었다.
출생-사망 1898 ~ ?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여 투옥된 이후 만주로 망명하였다. 1923년 만주공산청년동맹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1927년 조선공산당 재건에 관련되어 간도에서 일경에게 체포되었다.

1933년 이후에는 중국 난징[南京] 등지에서 활약하였으며 1935년 한국민족혁명당(조선민족혁명당의 전신)에 가입하여 간부로 활약하였고, 1943년에는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이 되었다. 광복 후인 1946년 좌우합작위원회가 이견으로 교착상태에 빠지자, 9월 좌우합작위원회 준비회담에 참여하여 좌우합작 7원칙의 성안을 위해 힘썼다. 그해 11월 노동대중당을 창당하였으며 12월에는 노동대중당 대표자격으로 남조선과도입법의원 관선의원에 선임되었다.

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세칭 남북협상)에 참여한 후 북한에 잔류하였다. 1962년 북한최고인민회의 제3기 대의원 및 상임위원이 되었으나 이후의 행적은 미상이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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