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리

요약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에 있는 리(里)이다.

연지리 마을회관

천관산 끝자락에 자리한 마을로, 논농사가 주로 행해지는 곳이다. 고려 때 연지라는 예쁜 처녀가 살았다 하여 연지테 또는 연지대라 불려 오다가 연지리로 개칭되었다. 자연마을로는 모래샘, 베락바웃골, 빈대절테, 산박골, 방죽안마을 등이 있다. 모래샘마을은 모래 속에서 물이 솟아나는 샘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베락바웃골마을은 벼락맞은 바위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빈대절테마을은 빈대사 성하여 폐사한 절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불려지게 된 이름이다. 산박골마을은 천관산의 바깥쪽에 자리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방죽안마을은 앞에 방죽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