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리

회동리

[ Hoedong-ri , 檜洞里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에 있는 리(里)이다.
회동리

회동리

대부분의 지대가 구릉성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교적 낮은 고도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동부와 서부는 고도가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자연 마을로는 회동, 두마니, 산너미, 수리재 마을 등이 있다. 회동 마을은 횟돌이 많이 났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며, 두마니 마을은 두만산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다 하여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산너미 마을은 산 너머에 있다는 의미에서 불리워진 이름이며, 수리재 마을은 앞에 수리봉이 있다는 뜻에서 명명되었다.
 

섯재

횟골 서쪽의 재. 예전에 산삼이 많이 났다고 한다.

탕관바우

푯대봉산 중허리에 있는 바위. 탕건처럼 생겼다.

장재터

옛날 이 마을에 많은 재산을 가진 장자가 살았다. 어느 날 스님 한 분이 시주를 하러 온 것을 장자가 거름을 바랑에 넣어주며 쫓아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 집안의 종이 몰래 스님에게 시주를 해주었다. 스님은 그 종에게 복을 빌어주며 그 집에서 얼른 나오라고 일러주었다. 스님의 말대로 종이 집을 떠났는데, 가는 길에 돌아보니 장자의 집이 불타고 있었다. 이에 장자는 재산을 잃고 망하게 되었다. 장재터 옆의 바위벽은 아직도 불에 타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터에서는 기와 조각이 출토되고 있다.

절골

옛날에 절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 절골을 끼고 흐르는 옥수암은 회동 2리 주민의 상수도 수원이다.

육백마지기

40년 전에 개간을 한 곳으로 청옥산(해발 1,200m)에 형성된 마을이다.

능애동

육백마지기에 위치. 이곳에서 발원한 시내가 마을 앞을 흐른다.

불꽃바위

장자터에 살던 부자가 더 큰 부자가 되려고 풍수를 좇아 집을 바위가 있는 방향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부자는 망하였고, 그때부터 이 바위를 불꽃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잦은구비

수리재 서쪽에 있는 마을. 구비가 많아 붙여진 이름.

둥둥재

하늘에서 북이 내려와 묻혔다는 명당. 아직도 풍수가들이 찾지 못하였다.

도요막-구렁

자진구비 옆의 골짜기. 옛날에 질그릇을 굽는 막이 있었다고 함.


 

참조항목

미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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