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리온천

요약 일본 이와테현[岩手縣] 하나마키[花卷]에 있는 온천이다.

나마리 온천

원어명	なまりおんせん

하나마키온천장 안에 있는 온천의 하나이다. 예전에는 네 개의 온천 여관이 있었는데, 화재로 소실되어 지금은 동그마니 한 채만 남아 있다.

욕탕은 지하 구조로 되어 있고, 욕조가 대소 두 개 있다. 깊어서 앉을 수는 없고 서서 몸을 담그는 것이 특징이다. 몸에 수압이 걸려 심폐 기능을 활발히 한다고 하여 단골들에게 인기가 있다. 바닥이 암반으로 되어 있고, 바위틈으로 온천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데, 그 감촉이 말 할 수 없이 좋다. 남녀 혼탕(混湯)인데, 낮에는 인근 직장 여성을 위하여 시간을 정해 여성만 쓰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