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동 구 사범부속학교 교장 사택

요약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있는 옛 사택 건물.

1930년대에 학교 사택으로 지은 건물로 대전 지역의 근대 주택 중 가장 오래된 주택에 속한다. 일식 주택 건물로 일부 서양식 기법이 가미되었다. 전면에서 보았을 때 건물 오른쪽 부분의 지붕은 둥글린 사각 형태이고 왼쪽 부분의 지붕은 비대칭의 삼각형인 독특한 구조를 이룬다. 가운데 출입구에는 포치를 두었다. 많은 부분이 건립 당시의 상태로 남아 있다.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362-22번지에 있다.

2005년 4월 15일 등록문화재 제169호로 지정되었으나, 화재피해로 주요구조부가 소실되는 등 복구가 어려워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상실된다는 판단하에 지정해제되었다. 사회복지법인 기독교 대한성결교회사회사업유지재단 소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