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푸아섬

토푸아섬

[ Tofua ]

요약 남태평양의 통가왕국에 딸린 화산섬.

면적 50㎢이며, 남태평양에 있는 통가왕국에 딸린 화산섬이다. 가파른 복합화산추의 정점이 이 섬을 형성하고 있다. 칼데라의 붕괴에 이어 화산암들이 섬의 북부와 칼데라 주변의 균열을 통하여 분출되었고, 암재와 화산암은 칼데라 벽면의 균열 부위를 통하여 분출되었다. 또 칼데라 내부의 화산추에서는 화쇄암과 화산암이 분출하였고, 이후에 분출된 화쇄암이 외부의 화산추 위에 쌓였다. 분출물은 주로 현무암질 안산암이며, 오래된 화산추 안에서는 석영 안산암이 발견되기도 한다. 과거의 분출은 대부분 북부 칼데라의 가장자리를 따라 있는 로피아(Lofia) 화산추의 소규모 폭발이었는데, 1958년과 이듬해 사이에 일어난 분출로 인하여 주민들 대부분이 1년 이상 대피한 일도 있다. 1789년 4월 28일 이 섬에서 56㎞ 떨어진 곳에서 '바운티호반란' 사건이 발생하였다. 바운티호는 6월 14일 이 섬에 도착하였는데, 맨 처음 상륙한 선원 존 노턴(John Norton)이 원주민들이 던진 돌에 맞아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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