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쿠니성

이와쿠니성

[ Iwakuni Castle , 岩国城(암국성) ]

요약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 있는 산성.
이와쿠니 성 岩國城

이와쿠니 성 岩國城

원어명 いわくにじょう

세키가하라 전투 후 이와쿠니 지방으로 임명된 깃카와 히로이에가 산요도 지방의 동쪽 요충지에 세운 것이 이와쿠니성이다. 성은 니시키강(江)에 면한 요코산(山) 정상의 성곽 부분과 산기슭에 있는 별관(오도이)으로 구성된다. 거주하는 저택과 성 아래는 다섯 개의 아치형 목제 다리로 연결된 긴타이쿄로 이어졌다. 산 위의 성곽 부분은 혼마루(주성)를 중심으로 남서쪽에 니노마루(둘째 성곽), 북동쪽에 기타노 마루(북쪽 성곽)가 배치되어 석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요새에 성루가 구축된 엄중한 짜임새로 이루어졌다. 혼마루에 만들어진 천수각은 4층 6단이다. 3층보다 4층을, 5층보다 6층이 밖으로 많이 튀어나온 특이한 남만조(南蠻造)형식이다. 그러나 완성된 지 겨우 7년 만에 가 내린, 각 의 번에 다이묘가 거주하는 하나의 성만 남기고 나머지 성은 없애라는 명령(一國一城令)에 의해 천수각을 비롯한 산 위의 건물과 석벽은 파괴되었다. 이후 1962년에 천수각이 재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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