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바치폭포

키바치폭포

[ Kivach Waterfall ]

요약 러시아연방 카렐리야 공화국 콘도포가(Kondopoga) 지구를 흐르는 수나강(Suna R.)에 있는 폭포.
위치 러시아연방 카렐리야 공화국 콘도포가 지구
높이 10.7m

카렐리야 공화국의 수도 에서 60km 떨어져 있다. 계단형 폭포로 높이는 10.7m이며 유럽에서 평야 지역에 있는 폭포로는 높은 편이다. 19세기 말 키바치까지 이르는 새 길의 건설을 승인했던 러시아 황제 가 사용하던 쉼터 시설이 폭포 오른쪽에 있고 약간 하류 쪽으로 다리가 놓여 있다.

매우 오래된 소나무숲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며, 1931년 일대가 키바치 자연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1936년 러시아 정부가 상류의 강물을 돌려 지역 수력발전 생산에 사용하면서 물이 줄었으며 이 당시 부근에 있던 기르바스폭포(Girvas waterfall:14.8 m), 포르포르크폭포(Por-Porog waterfall:16.8m)도 함께 파괴되었다.

제정러시아 때의 시인 가브릴라 로마노비치 데르자빈은 이 폭포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썼으며 그밖에 여러 예술가와 작가가 폭포를 찬미했다. 지금도 대작가의 흔적을 찾아 많은 이가 모여드는데, 연간 관광객 수는 3~4만 명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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