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

[ Tunnel Fortifications of Imperial Japan on Eoseungsaengak Volcanic Cone, Jeju , 濟州 御乘生嶽 日帝 洞窟陣地 ]

요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일본군 군사시설. 2006년 12월 4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

지정종목 국가등록유산
지정일 2006년 12월 4일
소장 산림청
관리단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220-1번지 외
시대 1945년경
종류/분류 등록유산 / 기타 / 전쟁관련시설

1945년경 해발 1,969m인 어승오름에 구축한 토치카와 동굴 형태의 군사 진지이다. 제주시, 조천읍, 애월읍, 한림읍 등 제주도의 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도 주둔 일본군 최고 사령부가 있던 지하 요새로 산악지대 방어를 위한 군사시설이었으며 아직까지 군 시설물이 남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군은 제주도를 일본 최후의 방어진지로 여겨 제주 전역을 요새화함으로써 해안가 곳곳과 오름마다 동굴을 뚫고 군사기지화하였다.

어승오름 정상에 있는 토치카는 매우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어승오름 남쪽 사면으로 판 굴들은 정상에 있는 토치카와 연결되어 있다. 토치카를 만들기 위해 마차가 오르내렸던 길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굴과 굴 입구를 연결하는 도로인 통일로는 아직도 유실되지 않고 남아 있는데, 어승오름 아래에서 사람들의 움직임을 관찰하지 못하도록 은폐물을 쌓아 가까이 가야만 길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산 220-1번지 외에 있다.

참조항목

어승생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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