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강경노동조합
[ Former Ganggyeong Labor Union , 舊 江景勞動組合 ]
- 요약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염천리에 있는 강경노동조합의 옛 건물. 2007년 4월 30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구)강경노동조합
지정종목 | 국가등록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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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7년 4월 30일 |
소장 | 논산시 |
관리단체 | 논산시 |
소재지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27번길 30-5 (염천리) |
시대 | 1925년 |
종류/분류 | 등록유산 / 기타 / 업무시설 |
1925년 강경노동조합 초대 조합장이었던 정흥섭이 중심이 되어 지은 건물이다. 원래는 한식 목구조 2층으로 지었으나 관리 소홀로 2층 일부가 무너져 내려 현재는 일본 목구조 양식을 띤 1층만 남아 있다. 전체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이며, 현관은 정면 중앙에 돌출된 작은 지붕으로 포치를 구성하고 있다.
준공 당시에는 1층 전체를 개방하여 사무공간으로 사용하였고 2층에는 방이 2개 있었으며, 현관으로 들어서서 왼쪽 벽면에 직선 처리한 계단이 있었다. 근대기에 상업이 번성했던 강경에서 노동조합 건물로 사용했던 곳으로 노동사적 가치가 있다. 또한 이 지역 근대 상권의 흥망성쇠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 건물이다.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27번길 30-5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