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채화채

순채화채

요약 순채를 냉수에 씻어 설탕이나 꿀을 탄 오미자즙에 실백과 같이 띄운 것.
국가 한국 충청북도
구분 음청류
주재료 순채, 녹두녹말가루, 오미자국물, 잣

순채는 수련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물풀로서 일체 오염이 안 된 맑고 깨끗한 수질과 토양에서만 생장이 가능한 채소로서, 옛날에 의림지 수면에 깔려 있었다고 하는데 1914년 의림지 보수 이후 멸종되었다고 한다. 순채는 특이하게도 잎과 줄기에 점액질 성분이 많아 매끄러우며,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성이 없는 고급식품이다. 한방에서는 순채가 장과 위를 보하고 위궤양, 당뇨와 소갈증, 피부소양에 치료효과가 있으며, 순채의 점액성분을 피부에 발라주면 종기와 뾰루지, 피부트러블 등의 피부종양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순채화채는 봄부터 이른 여름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이자 약차이며, 빛깔의 배합이 좋은 음료이다.

순채는 줄기에서 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 놓고 준비한 순채잎에 녹두 녹말가루를 묻혀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쳤다가 재빨리 건져서 찬물에 냉각시켜 체에 밭쳐 놓는다. 물기 빠진 순채잎을 그릇에 담고, 오미자 국물이나 꿀물을 부은 후에 잣을 띄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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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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