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투생이

귀리투생이

요약 귀리가루에 간을 하여 되직하게 반죽하고 손으로 반죽을 뭉쳐 밥솥에 넣고 쪄서 만든 떡.
국가 한국 강원도
구분
주재료 귀리가루, 물, 소금

귀리투생이는 귀리가루를 반죽해서 손으로 뭉쳐 밥솥에 넣고 쪄서 별미로 먹던 음식이다. 옛날에는 ‘귀리의 조종’이라고 해서 귀리로 만든 음식 중에 최고로 치기도 했는데 식은 귀리떡을 화로불에 구워먹으면 별미인 강원도 떡이다.

귀리는 연맥(燕麥)이라고 하는 벼목 벼과의 외떡잎식물로 주로 식용이나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였다. 귀리는 한말 심어도 한 가마니 정도 밖에 수확을 하지 못해 경제성이 떨어져 거의 재배하지 않는 곡물이다.

귀리를 수확하여 잘 말린 뒤 빻아 가루로 만들고, 귀리가루에 소금을 넣어 간을 하여 물을 넣고 되직하게 반죽한다. 반죽을 손으로 뭉쳐 밥솥에 넣고 쪄서 먹거나, 감자를 밑에 깔고 위에 반죽을 올려 쪄내어 감자와 함께 으깨어 먹기도 하였다.

참조항목

귀리, 감자투생이

역참조항목

귀리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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