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피잎튀각

초피잎튀각

요약 초피잎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 낸 것.
구분 한국 강원도찬류
주재료 초피잎, 달걀, 밀가루, 녹말가루

초피는 제피(경상도), 젠피(전라도), 조피(북한), 지피, 남추, 진초 등으로 불린다. 초피나무는 해발 1000m 아래 남쪽지방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봄에 꽃이 핀다. 잔잎이 9-11개로 1~3cm 크기이며 파상거치가 있고 잎 중앙부에 연한 황록색의 무늬가 있으며 엽액 밑으로 굽은 가시가 대생하고 있고 잎이나 열매의 향기가 좋다.

초피잎은 톡 쏘는 매운맛과 상쾌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향신료로 이용하였으며 추어탕과 민물고기 요리에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하였다. 초피는 음식의 맛을 나게 하고, 채소의 풋 냄새와 민물고기 생선의 비린내, 육류의 누린내 등 잡냄새를 없애고, 입맛을 개운하게 하여 소화 작용을 돕고,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약효가 있어 한방에서는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했다.

초피잎튀각은 강원도 양양의 향토음식으로 산에서 많이 나는 초피잎을 뜯어다가 찹쌀 풀을 쑤어 말렸다가 튀각으로 해서 봄철 입맛이 없을 때 반찬으로 활용했던 것이다. 초피잎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놓는다. 달걀, 물, 녹말가루, 밀가루를 살살 섞어 튀김옷을 만든다. 초피잎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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