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귀쫓기
[ 夜光鬼 ]
- 요약
정월 초하루에 야광귀신을 쫓기위해 벽에다 체를 걸어둔 세시풍속.
![체](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68/20181113175339449_U0IB1SQFO.jpg/28649.jpg?type=m250&wm=N)
체
야광귀(夜光鬼)는 정월 초하루 밤에 사람이 사는 집에 몰래 내려와 신발을 훔쳐가는
귀신이다. 귀신은 여러 신발을 신어보고 자기 발에 꼭 맞는 것을 신고 달아나 버린다.
이렇게 귀신이 신발을 가져가면 잃어버린 사람은 일년동안 불길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야광귀에게 신발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감추어두고 잠을 잤다.
그리고
벽에다 를 걸어두면 야광귀가 체에 뚫린 구멍을 세다가 새벽닭이 울면 신발 훔쳐가는
것을 잊어버리고 서둘러 달아난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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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충남 서천군 기산면 신산리 서천 이하복가옥.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