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등리

요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리(里)이다.

에서 서쪽으로 40여km 서쪽에 있으며, 와 사이에 위치한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고, 가옥은 비교적 저지대에 산재하여 있다. 물한못이라는 연못이 있으며 바닷가에는 애개수, 손돈물, 비래물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360년 전 형성된 마을이다. 이름이 붙여질 당시 이곳은 현재 판포리와 두모리 사이의 작은 마을었으므로, 옛 중국의 초나라와 제나라 사이 조그마한 등나라의 이름에서 등(騰) 자를 따서 금등리라 이름하였다 한다. 옛이름은 한개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