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촌리

성촌리

[ Seongchon-ri , 星村里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있는 리(里)이다.
성촌리

성촌리

자연마을인 북성과 명천의 이름을 따서 성촌이라 하였다. 남쪽으로 외현천을 끼고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고 수원이 풍부하여 벼 생산량이 많다. 조선시대에는 개령현 북면에 속한 북성, 명천, 명창의 3개 마을이었다. 1914년 토압하여 성촌이라 하고 곡송면에 편입되었으나, 1934년 감문면에 속하게 되었다. 1988년에 동(洞)을 리(里)로 바꾸었다.

북성(北星), 명천, 명창(命唱) 등 세 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북성은 안태성이라고도 불리며, 오래 전부터 마을 뒤에 산제당을 모시고 마을의 번영을 기원했는데 이 산제당이 북극성과 직결된다 하여 마을 이름을 북성이라 칭했다 한다. 명천(明泉)은 마을의 동쪽에 맑은 샘이 있어 어떤 가뭄에도 샘물이 마르지 않는다 하여 명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명천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터라고도 하며, 바깥태성이라고도 불린다. 명창은 마을 사람들이 장수한다 하여 명창이라고 부른다 한다. 또 이 마을의 서쪽에 내가 굽이쳐 흐르고 있는데, 큰 비가 내리면 이곳에 많은 돌이 쌓여 마을 이름을 돌모리라고도 칭했다 한다.

참조항목

감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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