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교리

[ Gyo-ri , 校里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 있는 리(里)이다.
교리

교리

낮은 산악지형이다. 조선 8년에 향교가 세워져 행교마, 향교촌, 교촌으로 불리었다. 1914년 부평동을 병합하여 교리라 하고 김천군 지례면에 편입되었다. 1971년에 교리, 교촌 지역을 교1리로 나누었다.

자연마을로는 교리, 범밧골, 온평(溫坪) 등이 있다. 교리는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가 접경한 군사적 요충지여서 신라 때 여기에 현을 두어 이때부터 작은 마을이 형성되었다. 그 후 조선 세종 8년에 지례향교가 건립되자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행교마, 향교촌, 교촌, 교동이라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교리라 하게 되었다. 범밧골은 옛날 마을 뒷산에 큰 호랑이들이 많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호랑이 세 마리가 마을에 있는 호랑이바위틈에 죽어 있었다고 해서 이 마을의 이름을 범바위골 또는 범밧골이라고 했다. 또 호랑이 형상을 한 바위의 보살핌이 있어서 마을에 재앙이 일어나지 않고 농사가 잘 되어 부유하게 살 수 있다고 마을 이름을 부평이라고도 한다. 온평은 조선 18년에 정선 전씨가 이 마을에 들어와 보고 마을 앞들이 움푹 들어가서 따뜻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온평들이라고 했다. 이에 연유하여 이 마을을 온평, 온팽이, 따슨평이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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