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리

신곡리

[ Singok-ri , 新谷里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에 있는 리(里)이다.
신곡리

신곡리

가제산 서남쪽 산자락에 위치하며, 마을 앞으로는 감곡천이 흐른다. 1914년에 나부, 마와, 미곡, 철수, 중리, 신석, 백화동을 통합하여 김천군 조마면 신곡동이라 하였다. 1948년 김천군 김천읍의 김천시 승격으로 금릉군 조마면 신곡동으로 바꾸었으며 1962년 에 나부리, 마아리를 신곡1동으로 바꾸었다. 1988년에 동(洞)을 리(里)로 바꾸었다.  

자연마을로는 나부리(羅浮里), 마아리(馬牙里), 철수동(鐵水洞), 중말, 신석(新石), 백화동(百花洞) 등이 있다. 나부리는 벌 소리가 들리는 마을 또는 벌이 떠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나부리라 불렀다 한다. 양잠을 주로 하고 있다. 마아리는 뒷산의 지형이 말 모양으로 생겼으며, 마을이 말의 어금니 위치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철수동은 감천의 쇠를 파 와서 이 마을 뒷산 밑에서 쇠를 만들었는데, 이 때 쇳물이 흘렀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철수동이라고 부르며 지금도 그 때의 흔적이 남아 있다. 중말은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중말, 중리라고 부른다. 신석은 마을 뒤편에 꼬불꼬불한 쇄수곡이 있어서 새수골, 쇄수라고 불렀다. 백화동은 이 마을에 살던 이세간이라는 이가 효성이 지극하였으므로 효자동이라 불리다가, 그 후손들이 조상의 덕을 꽃으로 밝히고자 해마다 꽃을 심어 온갖 꽃이 핀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백화동이라고 지었다.

참조항목

조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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