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리

옥계리

[ Okgye-ri , 玉溪里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있는 리(里)이다.
옥계리

옥계리

마을의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간 오지 마을이다. 1914년 한계(미륵댕이), 평성, 사촌, 봉대, 강변을 통합하여 옥계동이라 하였다. 1971년 미륵댕이를 1동으로 나누었고, 1988년에 동(洞)을 리(里)로 바꾸었다.

자연마을로는 미륵댕이, 평성(平城), 모래말, 봉대, 갱빈마 등이 있다. 미륵댕이는 마을에 미륵석불이 있어 미륵댕이 또는 미륵당이라 하였다. 한계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한가로운 계곡이란 뜻으로 쓰이는 이름이다. 평성은 평택 임씨가 처음 개척한 마을로, 마을이 들 가운데 있고 뒷산의 모양이 성과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모래말은 함안 조씨가 개척한 마을이며 모래가 많아 모래마을이라 했다 하며 일설에는 1936년 수해로 마을이 모래더미가 되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모래마을이 변음되어 모래말이라 부르게 되었다. 봉대는 봉황대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대하라고 불렀다 한다. 일설에는 옛날 이 마을 송림에 봉이 서식하였으므로 봉소(鳳巢)가 있는 대라는 뜻에서 봉대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갱빈마는 강변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강변마을이라 부르던 것이 변음되어 갱빈마가 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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