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라모어

제니퍼 라모어

[ Jennifer Larmore ]

요약 미국 출신의 메조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벨칸토와 바로크 오페라에 능하다.
출생-사망 1958.6.21 ~
국적 미국
활동분야 음악
출생지 미국 아틀란타
주요수상 리차드 터커상, 그라모폰상, 프랑스 정부 훈장

미국 애틀란타 출신의 제니퍼 라모어는 어린시절 합창단으로 음악교육을 받았다. 1979년 메노티의 오페라 《달걀》로 데뷔했지만, 국제 데뷔는 뒤늦은 1986년 프랑스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왕의 자비》중 세스토 역으로 시작하였다.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등 벨칸도 오페라 및 헨델을 위시한 바로크 오페라가 장기이며, 부드럽고 온화한 음성과 화려한 콜로라투라 기교로 사랑받고 있다. 텔덱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고 60장이 넘는 레코딩에 참여했으며, 그 중 헨델의 오페라 《율리우스 시저》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96년 미국 아틀란타 올림픽 폐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를 정도로 미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무대에서 본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로 소프라노 홍혜경을 꼽을 정도로 음악적으로 절친하며, "Belezza vocale"라는 오페라 듀엣 음반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2000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홍혜경과 첫 내한 공연을 가졌으며, 2004년에는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홍혜경, 테너 조세프 칼레아, 바리톤 김동섭과 내한하여 연주를 한 바 있다.

프랑스 "르 몽드"지로부터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메조 콜로라투라"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2003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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