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사 생물 다양성과 문화

이비사 생물 다양성과 문화

[ Ibiza, Biodiversity and Culture ]

요약 스페인 발레아레스제도(Baleares Islands) 이비사섬에 있는 자연보호지역과 역사유적.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독특한 해안 생태계와 긴 역사를 지닌 고고학 유적들이 어우러져 있어 1999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이비사 생물 다양성과 문화

이비사 생물 다양성과 문화

국가 스페인(Spain)
지정일 1999년
분류 복합
테마분류 복합유산
소재지 Balearic Islands
좌표 N38 54 40.1 E1 26 06.7

이비사는 바다와 해안 생태계 사이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서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한다. 해안가에 있는 해초장에는 지중해 연안역의 토착종 해양식물 포시도니아(Posidonia Oceanica)와 거머리말 군락이 빽빽하게 펼쳐져 있다. 이같은 해양식물들은 해양 수질 유지와 해저 산소공급 등을 촉진하여 어류, 갑각류 등이 산란하고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또한 유구한 지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 유적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 가운데 페니키아시대의 거주지인 사칼레타(Sa Caleta)와 공동묘지인 피그 데스 몰린스(Puig des Molins)는 이곳이 원사(原史)시대 페니키아와 카르타고가 번성했을 때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장소임을 보여준다. 

요새화된 상부 도시 알타빌라(Alta Vila)는 16세기 르네상스시대의 뛰어난 군사건축물로서 초기 페니키아시대 주거지와 아랍, 카르타고 시대의 흔적을 계승한 도시 구조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거리 곳곳을 오스만투르크족과 해적들을 격퇴하기 위하여 세운 성벽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성벽 안에는 많은 전통가옥들과 아름다운 민간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카테고리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