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데 보이의 카탈루냐 로마네스크 교회

발 데 보이의 카탈루냐 로마네스크 교회

[ Catalan Romanesque Churches of the Vall de Boi ]

요약 스페인 카탈로니아 자치공동체 레리다지방(Province of Lérida) 발 데 보이에 있는 역사유적. 200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타울의 산타마리아 교회

타울의 산타마리아 교회

국가 스페인(Spain)
지정일 2000년
분류 문화
테마분류 문화유산
소재지 Province of Lleida, Autonomous Community of Catalonia
좌표 N42 30 17 E0 48 13

발 데 보이는 피레네산맥(Pyrénées Mts) 끝자락에 있는 좁고 험준한 경사면이 있는 계곡이자 작은 지방자치체로서, 중심도시는 바루에라(Barruera)이다. 이곳에는 유럽에서도 보기 드물게 9개의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들이 조밀하게 들어서 있다. 이와 함께 피레네산맥에서 가장 높은 스키리조트가 있고, 북쪽 끝으로는 아이게스토르테스 이 에스타니 데 산트 마우리시(Aigüestortes i Estany de Sant Maurici)국립공원이 접해 있다. 

들에게 정복되었을 때도 피레네산맥의 높은 계곡에는 그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 9세기 무렵 이곳에 처음으로 기독교국가가 세워졌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Basque)들이다. 처음에는 톨로사(Tolosa)주에 속하였다가 리바고르사(Ribagorza)주와 통합되었으며, 11세기에는 12세기 아라곤왕국에 합병된 파야르스(Pallars)주의 수중에 들어갔다. 이처럼 전략적 요충지여서 계곡에 많은 성들이 세워졌으나 남아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중세에 들어와서는 인구가 많지 않았으나 은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어 성직자들을 부유하게 하였다. 부의 대부분은 11세기부터 14세기까지 롬바르디(Lombardy)에서 들여온 새 건축양식으로 성당을 짓는 데 쓰였다. 성당은 대부분 정교한 석조건축물과 우아한 종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당 내 벽화들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카탈로니아국립미술관(National Museum of Art of Catalonia)에 보관되어 있다. 11~12세기에 세워져 봉헌된 많은 성당들이 오늘날까지 종교적인 의식을 거행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 중 타우(Taüll)에 있는 산트클리멘트(Sant Climent)와 산타마리아(Santa Maria), 바루에라의 산트펠리우(Sant Feliu), 보이(Boí)에 있는 산트호안(Sant Joan), 에리라바(Erill la Vall)의 산타에우랄리아(Santa Eulàlia), 산타마리아 데 라숨브시오 데 코(Santa Maria de l'Assumpció de Cóll), 산타마리아 데 카르데트(Santa Maria de Cardet), 두로(Durro)의 라나티비타트 데 라 마레 데 데우(la Nativitat de la Mare de Déu), 두로 부근에 있는 레르미타 데 산트키륵(l’ermita de Sant Quirc) 등 9개의 성당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밖에 로마네스크양식의 종교건축물 폐허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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