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한재 신숙주 영정 및 감실주독

보한재 신숙주 영정 및 감실주독

[ 保閑齋申叔舟影幀-龕室主櫝 ]

요약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잔리 고령신씨사당(고잔묘)에 있는 신숙주 영정 및 유물이다. 1997년 7월 24일 평택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고령신씨 종중에서 소유·관리한다.
보한재 신숙주 영정 및 감실주독

보한재 신숙주 영정 및 감실주독

사당에는 영의정을 지낸 보한재 신숙주(1417~1415), 성종의 부마였던 신항(申沆, 1477~1507), 중종의 부마였던 신의(1530~1584)의 위패가 봉안되었다.

신숙주 영정은 충청북도 청원군의 구봉영당본에 있는 진본(보물 제 613호)을 베껴 그린 것으로, 1890년에 제작하였다. 공단 화폭에 가로 98cm·세로 166cm 규모로 그렸는데, 조선 전기 공신(功臣)의 영정에 사용된 좌안팔분면상 기법으로 그렸다. 감실주독은 신주를 모셔두는 감실과 신주를 넣어두는 나무궤로서 가로 30cm·세로 45cm 규모이다. 재목은 밤나무를 사용하였고 전면의 창호는 민살창으로 촘촘하게 짜놓았다. 외관은 검은 칠과 붉은 칠로 채색하였다.

참조항목

신숙주, 고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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