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박물관

요약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梧城面) 숙성리에 있는 박물관.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박물관으로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한국농업의 발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평택 농업박물관

박물관은 660㎡의 아담한 규모로서 지상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1960~1970년대 농촌에서 사용했던 , 우마차, 와 같은 농기구와 생활소품 등 총 11종, 160여 점의 농경생활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평택 농악의 흥겨운 모습과 한해 농사일을 노래로 풀어놓은 <>를 모형과 음악을 통하여 재현해 놓았다.  

880㎡ 규모의 야외전시장에는 초가로 지은 천연염색관이 자리잡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천연염료로 물들여 만든 옷, 수건 등이 진열되어 있고 마당에는 총 23종 77기의 장독대, 곡식을 찧는 , 돌절구 등이 놓여져 있다. 박물관 옆 자연테마식물원에는 아열대식물과 허브식물 등 161종 5,200여 점의 식물들이  있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연중무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