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동복 연둔리 숲정이

화순 동복 연둔리 숲정이

[ 和順 同福 連屯里 숲정이 ]

요약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에 있는 마을 숲. 2006년 12월 27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화순 동복 연둔리 숲정이

화순 동복 연둔리 숲정이

지정종목 전라남도 기념물
지정일 2006년 12월 27일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 57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자연유산 / 명승 / 역사문화경관
크기 면적 6,437㎡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 둔동마을에 있는 숲정이(마을 근처에 있는 숲)로, 2006년 12월 27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보호면적은 6,437㎡이다. 동복천(川)을 따라 약 700m에 걸쳐 남북 방향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숲은 왕버들나무·느티나무·서어나무·검팽나무·상수리나무·뽕나무 등 230여 그루의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연둔리 숲정이는 1500년경에 마을이 형성되면서 홍수 등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고자 조성한 인공림이다. 동복천의 수중보 아래에 있는 왕버들나무는 자연적으로 자란 노거수로, 마을이 형성되기 이전부터 자생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흉고(가슴둘레 높이) 직경이 5~20cm에 이르는 나무는 72그루(31.7%)로 수령 50년 전후일 것으로 보이며, 흉고 직경이 61~80cm인 나무는 45그루(19.8%)로 수령 100~200년으로 보인다. 또한 흉고 직경 100cm 이상 된 수령 400~500년의 느티나무·서어나무·검팽나무·왕버들나무도 많다.

큰 나무 사이 사이에 수양버들·이태리포플러·뽕나무가 자리 잡고 있고, 숲의 아래쪽에는 마삭줄·왕쥐똥나무·거북꼬리풀·조릿대 등이 서식한다. 마을숲의 나무는 썩은 나무라도 마음대로 베어낼 수 없도록 한 엄격한 규약에 따라 숲이 보전될 수 있었다 하며 최근에도 숲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나무를 심고 있다.

참조항목

연둔리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