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리

내곡리

[ Naegok-ri , 內谷里 ]

요약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에 있는 리(里)이다.
내곡리

내곡리

합천읍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뒤로는 산이 있고 앞으로는 지대가 높은 논이 있는 농촌지역이다. 자연마을로는 내곡, 소사가 있다. 내곡은 약 600여년 전 고려말엽에 합천이씨 10세손인 원경(元慶)공이 처음 이주하여 마을을 이룬 후 지금까지 거의 합천이씨 단일성씨가 살고 있다. 마을 내에는 지방문화유산 자료 제128호인 청금정과 충현사가 있다. 소사는 들목마을과 본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들목의 창건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그 위치가 내, 외곡주민들이 외지로 출입하는 길목이라 주변 마을과 거의 같은 연대에 주막 형식의 거주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본 마을은 약 500여년 전인 이중 중엽 성산이씨 16세손이 처음 이주하여 마을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을 아래쪽 입구 교량 옆에는 수백년된 정자 나무 한 그루가 있어 여름철이면 온 동민들이 땀을 식히며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고 있고, 그 옆에는 조산(돌무덤)이 있는데 이곳은 매년 동지달 초이튿날 마을 당산제를 지내는 곳이다.

참조항목

합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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